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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오감으로 즐기는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 운영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6.28 14:54 수정 2026.06.28 02:54

7월부터 시민 자율체험 확대

생태텃밭서 식물과 교감하고 반려식물 키운다…7월부터 시민 자율체험 확대
전주시가 시민들이 식물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반려식물 돌봄까지 이어갈 수 있는 체험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에서 도시농부 텃밭교육과 연계한 '오감으로 소통하는 반려식물 이야기'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시농부 텃밭교육은 농사를 처음 시작하거나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말마다 운영되는 기초교육 과정으로, 작물 재배와 계절별 텃밭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반려식물 관리교육과 화분 만들기에 생태텃밭 체험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오감 이야기 생태텃밭을 둘러보며 식물의 색과 향, 자연의 소리, 텃밭의 맛을 체험한 뒤 직접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어 가져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체험 동선과 프로그램을 보완한 뒤 오는 9월부터 참여자를 별도로 모집해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부터는 덕진구 도도동 도시농업 체험농장 내 오감 이야기 생태텃밭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자율체험 프로그램 '색과 향기를 따라가는 감각 여행'도 상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관찰과 명상, 수확, 만들기 체험을 결합한 단체 프로그램 '오감톡톡 생태텃밭 체험'도 운영해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태텃밭에서 식물과 친해지는 경험이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돌보는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체험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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