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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의겸 의원, 군산산단 전력 공급 문제 해결 나서

박수현 기자 입력 2026.06.29 16:59 수정 2026.06.29 04:59

한전 "변압기 신설 등 통해 준공 기한 내 전력 공급 최선"

군산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증설 설비 가동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됐던 전력 공급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군산·김제·부안갑)은 지난 26일 군산 미장동 지역사무소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군산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 국가산단 입주기업인 A사가 송변전 인프라 부족을 이유로 공장 준공 시기에 맞춘 전력 공급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으면서 마련됐다.

A사 관계자는 "적기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으면 생산 차질은 물론 공급계약 이행에도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속한 전력 공급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향후 군산조선소의 본격적인 선박 건조와 현대자동차 투자 등이 진행되면 산업단지 전력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이라며 "한전이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력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전은 산업단지 내 전력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해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A사의 상황을 고려해 변압기 신설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마련해 공장 준공 일정에 맞춰 전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급한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지만 군산과 새만금 국가산단의 전력 인프라 부족 문제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기업들이 전력 걱정 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제도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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