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초선의원들의 의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도의회는 29일 완주군 이서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초선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초선의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13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기 개시를 앞두고 조례 제·개정과 예산안 및 결산 심사 역량을 높이고, 공무국외출장 기준 등 투명한 의회 운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건위 지방의정연구센터장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신한대학교 유상조 교수가 조례안 입안과 심사 실무를, 서울시립대학교 한태식 교수가 예산안·결산 심사 기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 행정안전부 김인경 사무관은 지방의원 공무국외출장 운영 기준을 안내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방안을 소개했다.
도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선의원들의 자치입법과 재정 통제 역량을 높이고, 전문위원실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강화해 보다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의원과 직원 간 협업을 강화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문 의회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