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주말 장맛비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구간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 교통관리 체계에 돌입한다.
전북경찰청은 4일부터 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교통안전대책반'을 즉시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특보가 발령되면 도내 주요 도로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위험도가 높은 지하차도와 하상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침수나 토사 유출 등으로 교통 통제가 필요할 경우에는 교통 혼잡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원거리부터 차량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우회로를 안내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북경찰청은 운전자들에게 차량 운행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감속 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교통 통제가 이뤄질 경우 경찰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