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전북자치도, 장애인표준사업장 우선구매 확대 나서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05 15:18 수정 2026.07.05 03:18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대상 박람회·컨설팅…판로 확대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공공구매 확대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선구매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3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공공기관 구매·계약 담당자들의 우선구매 제도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구매 제도 컨설팅을 진행했다. 생산업체와 공공기관 간 구매 상담도 함께 이뤄져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에는 도청 공연장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우선구매 제도 교육이 열려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의 제도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은 공공기관이 총 구매액의 0.8% 이상을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의무구매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구매실적 관리와 맞춤형 컨설팅, 생산품 전시·홍보 행사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