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 교육

전주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기관 안내서 발간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05 15:54 수정 2026.07.05 03:54

162개 기관 정보 수록…생성형 AI 활용한 학생 지원 모델도 제시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학생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전주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기관 안내서'를 발간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겪는 학습과 심리·정서, 건강, 경제적 어려움, 돌봄, 다문화, 특수교육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안내서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와 지방자치단체, 학생 지원 유관기관에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개념과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지원 절차를 비롯해 학생 지원기관의 주요 사업,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연락처 등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통합지원과 학업·진로, 심리·정서, 건강·안전, 돌봄·보호, 다문화, 청소년활동·자원봉사, 특수교육, 장학금, 정부 복지서비스 등 10개 분야에 걸쳐 모두 162개 지역기관의 지원 정보를 수록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안내서에는 QR코드를 함께 수록해 스마트폰으로 최신 자료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생 지원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생성형 AI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교사가 노트북LM 등 생성형 AI에 안내서를 업로드한 뒤 학생의 상황을 입력하면 AI가 자료를 분석해 적합한 지원기관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지원이 필요할 때 적합한 기관과 사업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선영 교육장은 "학생 한 명의 어려움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안내서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돼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