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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몽골 달란자드가드시와 교육·문화 교류 협약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05 15:54 수정 2026.07.05 03:54

'싸울아비' 태권도 공연 계기 협력 확대…학생·교직원 교류 본격화

전주대학교가 몽골 오문고비 아이막 중심 도시인 달란자드가드시와 교육·문화 분야 협력을 위한 공식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전주대학교는 지난 2일 대학 본관에서 류두현 총장과 척 데네더르즈(Ts. Deneedorj) 몽골 달란자드가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가 달란자드가드시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스포츠·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공연이 현지 주민과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양측은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발전과 학술 협력,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싸울아비' 태권도 시범단을 활용한 문화·예술·스포츠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교직원·연구원 교류, 학생 교류와 어학연수 및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와 워크숍·컨퍼런스 공동 개최, 학술 간행물과 교육자료 교환 등이다.

전주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 학생들의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두현 총장은 "달란자드가드시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던 '싸울아비' 태권도 시범단의 교류가 공식적인 협력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우수한 몽골 인재들에게 전주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글로벌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척 데네더르즈 시장은 "전주대학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과 학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몽골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교육 협력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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