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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여름철 정원·산림 힐링 프로그램 운영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7.07 15:54 수정 2026.07.07 03:54

유아숲체험원 6곳·정원문화센터서 세대별 맞춤형 체험

전주시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배우고 쉴 수 있는 정원·산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숲교육 프로그램과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인후공원과 혁신도시, 학산, 서곡, 건지산, 바위백이 등 6개 유아숲체험원에서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여름철 생태·환경 체험 중심의 숲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체험원에는 유아숲지도사 2명씩 모두 12명이 배치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 체험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여름 숲의 나무와 땅속 생물, 환경보호 등을 주제로 운영되며, 아이들은 나무의 뿌리와 줄기, 잎의 역할을 배우고 두더지·지렁이·개미 등 땅속 생물의 생태를 오감으로 체험하게 된다.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는 성인과 중장년층을 위한 여름 정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우수 정원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정원탐방’, 직접 정원을 설계하는 ‘우리집 정원사’, 미니 워터가든을 만드는 ‘슬기로운 홈가드닝’, 여름 정원식물과 야생화 강좌 등이다.
특히 정원탐방 프로그램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과 태안 천리포수목원, 팜카밀레, 용인 희원, 김제 늘숲, 군산 공감선유 등을 찾아 여름꽃과 정원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주정원문화센터 실외정원에서는 여름철 분수와 꽃, 야간 조명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유아숲체험원 시설물 점검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가까운 숲과 정원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이자 배움의 공간”이라며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어른들은 정원을 거닐며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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