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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 여성계, 민선 9기 첫 정책 대화… 성평등 6대 과제 제안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07 17:35 수정 2026.07.07 05:35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여성계와 첫 정책 소통에 나서며 성평등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7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민선 9기와 함께하는 전북여성화요간담회'를 열고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여성계의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조지훈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전북여성화요간담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허명숙 전북여성가족재단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 소개, 성평등 정책 제안문 전달, 참석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북여성화요간담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여성계 활동을 돌아보고 민선 9기 도정에 여성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여성계는 '민선 9기 전북특별자치도 성평등 도정·의정을 위한 제안문'을 통해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확대 ▲성평등 임금격차 개선 ▲공직사회 성인지 역량 강화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확대 ▲일·생활 균형과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6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제안된 정책과 현장 의견을 검토해 민선 9기 성평등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여성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20년 동안 전북여성화요간담회가 여성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민선 9기에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여성의 참여와 역량이 도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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