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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대병원, 취약계층 심장재활 지원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08 15:22 수정 2026.07.08 03:22

검사·재활치료 비용 지원…건강 회복·재발 예방 기대

전북대학교병원이 취약계층 심장질환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와 재발 예방을 위한 맞춤형 심장재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2026년 취약계층 심장질환자 맞춤형 심장재활 공공보건의료사업(Heart for ALL)'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재활의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심장재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환자에게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장 기능 회복과 재발 예방,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장재활은 심부전과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 환자와 심장 수술 환자가 급성기 치료 이후 전문 의료진의 관리 아래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치료 프로그램이다. 심혈관 사망률과 재입원, 재발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대병원은 심폐운동부하검사를 통해 환자의 심폐 기능을 평가한 뒤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치료 과정에서는 심전도와 혈압, 심박수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하게 재활치료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전북대병원 심장내과 입원·외래 환자 가운데 심부전, 협심증, 심근경색 환자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다. 선정된 환자에게는 심폐운동부하검사 1회와 심장재활 치료 1회 비용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는 심장내과 전문의의 협진 의뢰를 거쳐 소득 기준 확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평가를 받은 뒤 맞춤형 심장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양종철 병원장은 "심장질환은 급성기 치료 이후 체계적인 재활과 관리가 재발 방지의 핵심"이라며 "경제적 부담을 낮춰 취약계층 환자들이 전문적인 심장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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