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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예수병원 김경아 과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28 15:47 수정 2026.07.28 03:47

고위험 산모·필수의료 헌신
“산부인과 의료진 모두의 상”

전주 예수병원 산부인과 김경아 과장이 저출산 위기 속에서 모자보건 증진과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예수병원은 김경아 과장이 최근 열린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 증진,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인구의 날 유공자 포상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과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 포상이다.
김 과장은 고위험 산모 집중관리와 안전한 분만체계 구축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필수의료 인력 부족과 저출산으로 산부인과 진료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지역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데 헌신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소감에서는 공을 동료 의료진에게 돌렸다. 김 과장은 "이 상이 저 혼자 잘해서 받는 것이라면 거절했을 것"이라며 "밤낮없이 산모와 새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한 예수병원 산부인과 의료진 모두를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말했다.
예수병원 산부인과는 24시간 응급 분만체계와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며 전북지역 필수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위험 임신과 응급 분만 등 전문 진료를 통해 지역 산모들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김경아 과장 개인뿐 아니라 생명의 탄생을 위해 헌신해 온 예수병원 산부인과 의료진 모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과 지역 필수의료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개원 128주년을 맞은 예수병원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필수의료 강화와 공공의료 역할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 진료체계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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