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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안호영, 국토부·LH에 완주 산업·주거 인프라 조속 추진 요청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28 17:14 수정 2026.07.28 05:14

노후산단 공모·삼봉2지구 속도전 주문…"산단과 주택 공급 함께 가야"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만나 완주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지난 28일 국토교통부 김이탁 제1차관과 LH 강오순 지역균형본부장을 잇달아 만나 완주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과 완주 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온 속도감 있는 국정 운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이 이미 확인된 만큼 실행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오는 8월 최종 선정이 예정된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과 관련해 완주가 기존 산업단지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연계되는 산업거점인 만큼 공모 선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완주 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삼봉2지구는 700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오는 2030년 준공 예정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담당할 핵심 사업이다.

안 의원은 "산업단지 준공 시기에 맞춰 주택이 공급되지 않으면 기업 유치와 근로자 정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산업단지와 주거단지는 함께 추진돼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 지정 이후 사업이 지연되면서 개발행위 제한으로 주민 불편과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안에 지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수소특화 국가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확장 등으로 사업 추진 여건이 이전보다 크게 개선됐다"며 "배후 거점도시 기능을 적기에 수행할 수 있도록 과감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LH 측에 현장 방문도 요청했다. 이에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조만간 현장을 찾아 사업 여건을 직접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도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주거 공급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산업과 주거를 연계한 개발 방향과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안 의원은 "전북은 산업 성장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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