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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국립전주박물관, 여름방학 맞아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7.30 17:19 수정 2026.07.30 05:19

기록문화부터 서예·문화체험까지…가족 관람객 위한 행사 마련

국립전주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와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오는 8월 27일까지 본관 2층 전주와 조선왕실실에서 테마전 '기록의 보고'를 열고 왕실 의궤와 탑본, 지도, 고사인물화, 초상화 등 기록문화를 통해 전주의 역사와 조선왕실의 정체성을 조명한다.

어린이박물관 1층 서예문화실도 새롭게 단장했다. 문자도와 채용신의 '전우 초상' 등 서예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우리 서예문화의 가치를 소개한다.

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우리마을 보물찾기'는 전시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8월 14일까지 평일에도 운영되며, '문방사우로 휙휙!'은 가족이 함께 붓글씨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진행된다.

상시 프로그램인 온라인 방탈출 게임 '문방탈출'과 교육상자 체험 '상자가 열리면'도 계속 운영되며, '문방탈출'은 오는 8월 14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상설전시관 로비에서는 오는 9월 27일까지 '제34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림전'이 열려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수상작 25점을 선보인다.

오는 8월 8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자개공예 체험 '달항아리 자개 키링 만들기'가 세미나실에서 세 차례 운영된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기록문화와 서예, 전북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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