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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 귀농 창업·주택자금 417억 확보…전국 최대 규모 지원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8.03 17:34 수정 2026.08.03 05:34

전국 배정액 16% 확보…8월부터 창업·주택 융자 본격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자금 417억 원을 확보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귀농 정착 지원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상반기 207억 원에 이어 하반기 210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417억 원의 융자 재원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국 배정액 2,606억 원 가운데 16%를 차지하는 규모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다.

도는 상반기 95명의 귀농인에게 207억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 확보한 210억 원은 시·군별 대상자 선정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영농기반 조성과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설치 등에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과 신축·증개축에는 최대 7,500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금리는 연 2%이며 5년 거치 후 10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전북자치도는 자금 지원뿐 아니라 귀농귀촌 서울사무소와 시·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교육과 상담,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의 집과 전북형 보금자리 등 임시거주시설도 확대해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약 2만 명의 귀농·귀촌인이 전북으로 유입되고 있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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