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와 순창군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순창장류축제의 국제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대학교는 지난 3일 대학 본관에서 순창군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참여 확대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창장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글로벌축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유학생들의 축제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순창장류축제 공동 홍보를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의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고, 유학생들에게 순창지역 관광지 할인과 축제 체험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대 유학생들은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의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축제는 세계 각국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류두현 전주대 총장과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대학과 순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두현 총장은 "유학생들이 전북의 대표 축제를 통해 지역과 교류하는 경험은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북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최근 국제교류원을 국제처로 확대 개편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 지원,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국제화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