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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AI로 전국 교육정책 분석…`오늘의 교육동향` 운영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8.06 17:07 수정 2026.08.06 05:07

교육부·시도교육청 보도자료 자동 수집·분석…담당 직원 개발로 저비용 행정혁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의 정책 동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업무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타 시·도교육청의 주요 보도자료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는 '오늘의 교육동향'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늘의 교육동향'은 신규 보도자료 가운데 정책 변화와 업무 활용도가 높은 자료를 AI가 선별한 뒤 주요 내용과 시사점, 전북교육 적용 가능성 등을 분석해 담당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교육청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정책기획과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결과, 5일간 384건의 보도자료를 수집해 이 가운데 90건을 주요 교육동향으로 분석·제공했다. 하루 평균 18건의 정책 정보를 선별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셈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별도의 외부 용역이나 예산 투입 없이 담당 직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직접 개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범 운영 기간 AI API 사용료는 총 1,349원으로, 교육동향 1건을 분석하는 데 약 15원의 비용만 들었다. 연간 평일 기준으로 운영해도 약 6만6,000원의 비용만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저비용·고효율 행정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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