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홈 사회 사회일반

전주시의회·전북동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맞손

이강호 기자 입력 2026.10.06 15:46 수정 2026.10.06 03:46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 확대… 이동·의료 지원 개선 논의

전주시의회와 전북동부보훈지청이 국가유공자의 이동권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전주시의회는 6일 최주만 의장과 김상희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보훈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고령 국가유공자들이 겪고 있는 이동 불편 해소에 맞춰졌다. 양측은 ‘전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에 국가유공자 상이등급자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조례 개정이 이뤄질 경우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들의 병원 진료와 일상생활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생활 여건과 참전명예수당 지급 상황을 살펴보고, 보훈병원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 등 의료 접근성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김상희 지청장은 “국가유공자들이 고령화되면서 이동과 의료에 대한 지원 수요가 늘고 있다”며 지역 보훈 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주만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안을 살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례와 예산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