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홈 교육 교육

전북교육청, 학교·지역 함께하는 환경교육 한마당 개최

이강호 기자 입력 2026.10.27 16:41 수정 2026.10.27 04:41

탄소중립 5대 영역 연계 26개 체험·전시 부스 운영
학생 300명 환경 골든벨 참여… 생활 속 실천 확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환경교육 역량을 한데 모아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7일 국립전주박물관 일원에서 학생과 교원,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6 학교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다함께 새롭게, 초록으로 빛나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배운 환경교육을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고, 지역 환경교육 전문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주효천초등학교 효천음표중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비전 선포식, 목소리 마당, 체험·전시 마당, 나눔 마당, 영화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전시 마당에서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에너지, 지속가능성 등 탄소중립 교육과정 5대 영역을 중심으로 26개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친환경 세제와 비누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태양광 에너지 체험, 기후재난 가방 꾸리기 등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야외무대에서는 당북초와 푸른꿈고 학생들이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발표했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린 환경 골든벨에는 학생 300명이 참여해 환경 관련 지식을 겨뤘다.

행사 운영에도 친환경 방식을 도입했다. 현수막 없는 체험부스와 다회용기 사용으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QR코드 스탬프 투어와 탄소중립 실천약속 챌린지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학교 환경교육은 교실 안의 지식에 머물지 않고 가정과 사회에서 실천하는 역량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지역과 연계한 탄소중립 교육과정을 지원해 학교마다 특색 있는 환경교육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