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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점마을, 책과 문화로 만나는 도농상생 축제 개최

박동현 기자 입력 2026.10.12 17:20 수정 2026.10.12 05:20

개촌 1주년 기념행사… 주민·고창군민·전국 방문객 등 300여 명 참여

고창서점마을이 개촌 1주년을 맞아 책과 문화를 매개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

고창 서점마을은 지난 10~11일까지 마을 일원에서 ‘우리가 함께 만든 한 페이지’를 주제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지원하는 ‘2026년 생생마을플러스 사업-마을축제 운영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마을주민과 고창군민, 전국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창서점마을이 주최·주관하고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가 협력했다.

행사 첫날에는 서점별 작가 강연과 골든벨, 손수건 만들기, 실크스크린 체험, 사진·작가 전시 등이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함께하는 식사와 1주년 기념식에 이어 고창 하늘땅 지역아동센터 밴드부 ‘우당탕’ 공연, 친구들 체육대회, ‘꿈나라 이야기’ 등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아침식사를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창서점마을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주민과 서점 운영자,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온 이야기를 축제를 통해 나누고 새로운 인연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책과 문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책과 서점이라는 마을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화합을 다지고 도시민의 농촌 방문을 확대하는 자리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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