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왔다 부서지는 파도마다 어머니의 주름진 손길이 떠오르고 수평선 너머 저녁노을 속에 차마 부르지 못한 이름이 저문다
파도는 밀려와 발끝을 적시고 말없이 저만치 돌아가는데 내 가슴에 박힌 그리움은 떠날 줄을 모른다.
해남 내동 바다야, 너는 기억하느냐 평생 자식들 품고 살다가 한 줌의 재로 돌아가신 내 어머니의 사랑을.
오늘따라 파도는 목 놓아 울고 대답 없는 바다 끝, 수평선 너머 , 어머니 내 목소리만 저문다
심애경 프로필
현)시의전당문인협회 회장 현)노령문학문인협회 회장 현)정형시조의 美 회장 부산시 연예인 공연단 고문 청옥문학문인협회 시 등단 한국문인협회 부산지사 시조 등단 제8회 무궁화 벽송시조 문학상 풀빛소리시문학 시낭송 대상 제2회 석교시조문학 대상 부산문인협회문학 표창장 영호남문인협회 작가상 시와늪문인협회 삼일절 문학상 윤동주선양회 심사위원 낭송 지도자과정 1급자격증 저서<혼을 담은 시조향기> < 엄마의 살강 ><울타리 .가족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