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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부모한마당 24일 개최… 14개 시군 참여

송효철 기자 입력 2026.10.22 17:53 수정 2026.10.22 05:53

도교육청 야외마당·창조나래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회 직접 기획한 지역별 특색 체험·소통 행사 마련

전북지역 학부모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교육공동체 축제가 오는 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린다.

전북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전북학부모회협의회(회장 이상순)와 함께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도교육청 야외마당과 창조나래에서 ‘2026년 전북 학부모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 학부모회가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체험·전시·교육·환경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홍보마당에서는 전주 초코파이 꾸미기와 정읍 자개 거울 만들기, 남원 특산 과일 디저트 만들기, 김제쌀 활용 체험, 부안 바람떡 만들기 등 14개 시군의 특색을 담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이어테라피와 퍼스널컬러 진단, 심폐소생술 교육, 타로카드 자기이해 체험, 미니 캐리커처 등 학부모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북교육청과학교육원의 이동과학교실 버스와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의 찾아가는 학생건강지원 서비스도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지역별 학부모회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마당에서는 ‘그림 속 인문학’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린다.

또 행사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과 개인 텀블러 지참을 권장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학부모는 학교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교육주체”라며 “학교와 가정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순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학부모들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함께 배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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