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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청소년들, 가업승계에서 새로운 진로 찾다

이강호 기자 입력 2026.10.25 13:05 수정 2026.10.25 01:05

지역 중·고생 대상 '2026 진로탐색 일일캠프' 개최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가업을 이어받은 청년 기업인들과 만나 창업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했다.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와 BP경영연구소는 지난 24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지역 중·고등학생과 청년 기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가업승계 진로탐색 일일캠프'를 개최했다.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업승계를 단순히 부모의 사업을 물려받는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의 기술과 전통을 이어가는 진로 선택의 하나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지역 가업승계 기업인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고, 실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기업인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운영 과정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전통 노리개 만들기 체험과 '나의 가업 로드맵' 작성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지역 기업 및 창업 분야와 연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가업승계가 단순히 기업을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가치와 전통을 이어가는 진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 기업의 가치를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안에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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