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홈 사회 사회일반

전주 인봉초 운동장에 펼쳐진 학교·마을 축제

이강호 기자 입력 2026.10.25 13:05 수정 2026.10.25 01:05

학생·학부모·주민 함께한 ‘학교+마을 축제’ 성황
공연·체험·나눔장터 풍성… 지역 교육공동체 화합

전주인봉초등학교 운동장이 학생과 학부모,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등은 지난 24일 인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6 함께가요 학교+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방과후 활동과 버스킹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인근 온고을중학교 밴드부도 축하 공연에 참여해 학교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운동장 곳곳에서는 공예·환경·생활과학 체험과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며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소떡소떡과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도 마련됐으며, 신발 던지기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미니운동회에는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지역 중·고등학생들은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 안내와 부스 운영, 환경 정리를 도우며 축제의 원활한 진행에 힘을 보탰다.
학생과 마을 기획단이 운영한 ‘동네 후원 감사존’에서는 축제를 지원한 지역 상인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 후원자들이 기증한 물품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행사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이 서로 협력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