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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인간과 AI 공존 담은 특별전 지원

송효철 기자 입력 2026.10.25 16:39 수정 2026.10.25 04:39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 선정… 익산 W미술관서 11월 22일까지 개최
지역 작가 작품·AI 생성 이미지 비교 전시와 시민 참여형 체험 운영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인공지능(AI)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지원하며 지역 예술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에 선정된 익산 W미술관에서 지난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프로젝트 A.I.M. - 알파고 이후 10년, 캔버스 위 AI 예술실험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10년을 맞아 인간과 AI의 관계를 경쟁이 아닌 공존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전시에는 서양화가 김상태와 한국화가 이민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전승훈이 참여한다. 지역 작가들의 작품과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비교하고, 인간이 AI 창작 과정에 개입해 결과물을 조정하는 ‘휴먼인더루프’ 방식도 소개한다.

오는 31일과 11월 6일, 13일, 20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수정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최영규 전북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전시가 AI 시대 인간의 창작 역할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과 새로운 사회적 변화를 연결하는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W미술관(063-835-3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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