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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활용 붕괴현장 인명수색 훈련

송효철 기자 입력 2026.10.26 15:46 수정 2026.10.26 03:46

전북소방, 붕괴 상황 가정… 드론 전문대원 10여 명 참여
고립자 위치 실시간 파악·입체지도 제작 등 구조역량 강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건물 붕괴 등 대형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는 26일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 도내 소방서 드론 전문대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붕괴현장 인명수색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위험지역을 드론으로 먼저 확인하고, 고립된 사람의 위치와 수색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구조작업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원들은 지진으로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내부에 여러 명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수색훈련을 펼쳤다.
먼저 드론을 투입해 붕괴 건물 주변의 추가 위험요소와 구조대원 진입 가능 경로를 확인했다. 이어 건물 내부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해 고립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영상을 3차원 입체지도로 구현하는 '드론 맵핑'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재난현장의 구조와 위험지역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능력도 점검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훈련을 확대해 대형재난 현장의 인명구조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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