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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7주년… 독립정신 기리다

김경선 기자 입력 2026.10.26 17:06 수정 2026.10.26 05:06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서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 참석
56년 만에 새 영정 공개… 조국 독립·동양평화 정신 되새겨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7주년을 맞아 조국 독립과 동양평화를 향한 숭고한 뜻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렸다.

국가보훈부와 안중근의사숭모회는 26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정세균 숭모회 이사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970년 첫 영정 봉정 이후 56년 만에 새롭게 제작된 안 의사의 영정이 공개됐다. 참석한 육군 장병들은 영정 앞에서 거수경례하며 애국정신을 기렸다.

안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으며, 이듬해 3월 26일 뤼순감옥에서 순국했다.

참석자들은 안 의사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아직 찾지 못한 유해의 발굴과 봉환을 기원했다./서울=김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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