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는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6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사가 새로운 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현장형 직접전력거래계약(On-site PPA)을 체결하고, 1,231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해 지난 7월부터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공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송·배전망을 거치지 않고 생산된 전력을 수요처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력계통 포화에 따른 신규 발전사업의 제약을 줄이면서 공공기관의 전기요금 절감과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를 동시에 추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지역 주민과 이익을 공유하는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군산과 익산지역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민태양광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발전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규 태양광 발전사업을 발굴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김대근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공기업으로서 재생에너지 보급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