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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장문화축제 내달 27일 개막… 사전예약 시작

이강호 기자 입력 2026.10.26 17:52 수정 2026.10.26 05:52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사흘간 김장체험·나눔·농산물 장터 운영
김장세트 10㎏당 6만9000원… 구매자에 3000원 쿠폰 제공

전주의 신선한 농산물로 김장을 담그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김장문화축제가 다음 달 열린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P12주차장)에서 ‘제8회 맛과 멋을 버무린 2026 전주김장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28일 개막식을 비롯해 가족 단위 김장체험과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으로 꾸며진다. 문화공연과 먹거리 부스, 김장문화 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김장세트 배부를 현장 수령 방식으로 전환해 방문객들이 축제와 직거래 장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체험과 김장세트 현장 수령 가격은 모두 10㎏당 6만9000원이다. 절임배추 7㎏과 김칫소 3㎏으로 구성되며, 배추와 고춧가루 등 주요 재료는 전주산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고 부족한 물량은 도내 로컬푸드로 충당한다.

김장세트 구매자에게는 행사장 내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쿠폰도 제공한다.

참여 유형은 가족이 함께하는 현장 김장체험, 취약계층을 위한 기관·단체 김장나눔, 사전 예약 김장세트 현장 수령 등 세 가지다.

사전예약은 26일 정오부터 전주푸드마켓 누리집(www.jjfoodmarket.c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로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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