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공공기관 납품과 신규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보안인증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27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보보호 관련 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고,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북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농생명바이오와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 수소, 이차전지 등 전북 전략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정보보호 침해사고 피해기업과 일반 중소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보안인증 시험·평가와 보안기능확인서 발급 등 인증 신청과 착수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자부담률은 9.1%다.
특히 공공기관 납품이나 신규시장 진출을 위해 보안인증이 필요한 기업들이 지원 대상에 포함돼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진행된 1·2차 모집에서는 정보보호 컨설팅과 보안솔루션 도입,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지원 예산이 조기 마감됐다. 이번 3차 모집은 보안인증 지원에 집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확대되면서 정보보호 역량은 기업 운영의 안정성뿐 아니라 공공조달과 신규시장 진입을 위한 중요한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보안인증 취득 부담을 낮추고 산업 현장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