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전주대 앵커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한국산학연계현장실습지원협회(KACE)가 주최한 ‘2026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협회 임시총회에서 열렸으며, 전주대는 ‘파리에서 꽃피운 한식, 현장에서 완성한 전공’을 주제로 한 해외 현장실습 운영 사례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례는 2026학년도 1학기 한식조리학과 김예강·박혜인 학생이 프랑스 파리의 협약 레스토랑에서 조리 실무와 메뉴 개발, 홀서비스, 한식 스타일링 등을 경험한 내용을 담았다.
전주대는 현지 실습기관 발굴부터 협약 체결, 사전교육, 현장 관리, 학점 인정까지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출국 전 어학과 위생·조리안전,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실습 기간에는 지도교수가 정기적인 화상 상담과 실습일지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익힌 조리 기술과 위생관리 지식을 실제 레스토랑 업무에 적용하며 실무 능력을 높였다. 현지 고객 및 동료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국제적인 현장 경험도 쌓았다.
김예강 학생은 “현장에서는 조리 실력만큼 정리정돈과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학교에서 익힌 기본기 덕분에 낯선 환경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주대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이번 수상 사례를 바탕으로 해외 실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다른 학과에도 운영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실습 경험이 진로 탐색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