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민생 회복을 위한 공동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부안군 실내체육관에서 ‘2026 전북 새마을지도자 얼쑤-민생상생 공동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원택 도지사와 최형재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이상수 전북새마을회장, 권익현 부안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등 주요 인사와 도내 14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펼친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역사회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특히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55명에게 표창 등을 수여했다. 수상자에는 새마을훈장 1명과 새마을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등이 포함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환경정화와 자원순환,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새마을지도자들이 활동 경험을 나누고 공동체 사업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를 넓히고, 일상 속 나눔과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의 실천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행사장에서는 부안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민생상생 새마을 장터’도 운영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수 전북새마을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민생 회복과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도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이 전북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민생상생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부안=박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