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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기말 학사운영 전수 점검 ‘보류’

염형섭 기자 입력 2018.12.23 17:03 수정 2018.12.23 05:03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강원도 강릉 펜션 사고 이후 각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학기말 학사 운영 및 교외체험학습 관련 현황을 점검해 보고하라고 한 데 대해, 현장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며 전수 점검은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강릉 펜션사고와 관련해 지난 19일 ‘학기말 학사운영 및 교외체험학습 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각 시·도교육청에 보내고, 점검결과를 21일 오전까지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21일 “고3 학기말 학사운영 전수점검의 건은 시행을 보류할 것”을 주무과에 지시한 뒤, “추후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필요성 여부와 형식을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의 이 같은 지시는 이번 사건의 본질이 현장체험학습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하는 한편 학사운영 점검은 이미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교육부는 공문에서 교외체험학습은 ▲현재 승인 된 교외체험학습에 대해 학생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지 학교에서 재점검 ▲새로 승인하는 체험학습의 경우 인솔자 동행 등 안전에 우려가 없는지 각별히 검토 후 승인하고, 안전수칙(연락체계포함) 등을 학부모 및 학생에게 안내 ▲고3 학생 대상 숙박형 교외체험학습 실시 현황 파악(고3) 등을 요청했다.
학사운영과 관련해서는 ▲학년말 학사운영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전수 점검(고3)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의 교육과정 내실화 도모를 요청했다.
아울러 행정사항으로 숙박형 교외체험학습 실시현황 및 학사운영 점검 결과(고3학생 해당)를 12월 21일 오전까지 보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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