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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사설

분위기 가라앉은 2019 신년인사회

전라매일 기자 입력 2019.01.06 16:50 수정 2019.01.06 04:50

해마다 새해가 되면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최하고 전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도내 상공인 신년인사회가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다. 도내 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에 도내 경제상황을 느껴볼 수 있다. 그런데 올해는 밝지 않은 경제전망 탓에 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지난 3일 전주호텔르윈에서 개최된 2019 신년인사회에 송하진 도지사와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과 정동영, 이춘석, 조배숙, 유성엽, 안호영 의원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 김승환 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과 도내 시장군수, 지역상의 회장, 각 사회단체 등 도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언론계 대표와 지역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의 화제는 역시 경제였다. 그런데 이구동성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이 두렵고 걱정이라는 우려석인 한탄이다. 이선홍 전북상협 회장 역시 신년사를 통해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못지않은 경제위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팽배한 시점에서 하루빨리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과 지원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제3의 금융중심지 조성 등 지역의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역시 경기전망이 밝지 않다 보니 신년회는 차분하게 치러졌다. 신년회에서 다짐했듯이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기업 등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정부나 자치단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은 투자확대로 일자리를 늘리는 등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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