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 이하 공사)가 11일(오늘) 창립 20주년을 맞이한다.
1999년 설립 당시 자산 1,401억, 자본 847억 원, 정원 43명으로 출범해 2018년 현재 자산 6,171억, 자본 2,932억 원, 정원 73명으로 꾸준히 성장했고,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던 부채비율도 2014년 305%에서 110%로 관리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
사업량도 대폭 증가돼, 3,721세대의 임대주택을 관리·운영하고 있고, 최근 임실·장수 농어촌 임대주택을 완공해 입주 중에 있다.
전라북도 관광정책에 부응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은 2012년 준공해 8년째 운영 중이며, 새만금 투자유지 마중물로서 새만금 관광단지 게이트웨이 조성을 위한 민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공사는 지난 10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함과 아울러 새로운 미래를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2018년도 공사의 성과는 크게 ▲최근 8년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우수등급 이상 획득 ▲사회적 가치 TF 운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계획 수립·실행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청년 채용(12명) ▲갑질 근절, 공정 합리적 거래관행 확립 등 사회적 기반 책임경영 체계 확립 ▲만성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실수요자 택지 완판 ▲임실·장수 농어촌 임대주택 준공 및 입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지방공기업 유일 내부 청렴도 1등급 획득 등으로 그간의 부단한 경영혁신 및 사업량 확대를 통한 경영실적의 증가 등 가시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공사는 도민의 주거안정 및 삶의 질 향상, 창립 20주년에 걸맞은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안정적 선순환 경영체계 확립 ▲도민 상생 프로젝트 추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공간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2019년도 중점 경영방향을 밝혔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6대 전략과제는 ▲시민참여 명품 주거환경 조성 ▲신재생에너지 및 도시재생 등 사업 발굴 ▲역량 집중으로 추진사업의 성공적 완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영체계 확립 ▲지역경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예산·감사·사업 등 공사 경영에 시민 참여로 고객만족 문화 정착으로 설정했다.
2019년 주요 추진사업으로 만성지구 A2블럭 830세대 공공임대 착공과 진안·무주 농어촌 임대주택 공사, 시군과 협력해 농어촌지역 2개소 임대주택 건립 등 신규임대주택 공급을 지속 추진해 서민주거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정부 3020계획의 이행, 새만금지역 내 6,600억 규모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해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지방공기업 토대를 마련하며, 중소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실수요자 중심의 택지공급, 공동주택용지 확보 및 임대주택 지속 공급 등이다.
도시재생 사업도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의 역점추진 사업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및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실현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과 주민간 중간조직인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설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공사는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원센터 운영에 참여할 계획이며, 이와 별개로 전북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인권경영은 지난해 추진계획을 기반으로 올해 인권위원회 구성,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경영 결과 공개 등 구체적으로 추진한다.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하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로봇을 24시간 임대업무 민원에 우선 도입하고, 향후 단순 반복적인 내부 업무에 적용해 직원들의 워라벨에 일조할 계획이다.
공사 고재찬 사장은 “전북개발공사가 창립된 지 20년이 되는 해로 도민과 함께하는 축하의 장 마련, 성과와 발전상, 20년사 발간 등 2019년 새로운 미션·비전 선포 준비와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탄탄한 공기업이 되도록 경영을 혁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공사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