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영 국민의힘 전주시의원이 13일 전북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대한방직 부지 개발과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천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전북도의원 전주 제7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전북의 미래를 바꾸는 더 큰 책임의 자리에 도전하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 목소리를 대변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장기간 개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대한방직 부지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천 의원은 “대한방직 부지는 시민의 이익과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향에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현실적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방안으로 피지컬 AI 센터망 구축과 농생명·제조·로봇산업을 연계한 전북형 AI 생태계 조성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전북이 더 이상 변화의 흐름에서 뒤처져서는 안 된다”며 “청년과 기업이 찾는 미래산업 중심지로 전북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천 의원의 이번 출마 선언이 전주지역 보수 진영 재편과 함께 지방선거 구도 변화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