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주말 도내 확진자 ‘41명’ N차 감염 현실화

이정은 기자 입력 2021.04.11 17:05 수정 0000.00.00 00:00

익산서 27명 발생, 긴급회의 끝에 전주이어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군산 확진자 감염경로 아직 불명… “방역실천 없으면 확산은 계속”

10일과 11일 주말사이 도내에는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익산에서 27명의 확진자가 발생, 이 중 11명은 익산 중앙동의 한 교회 내 카페인 하늘정원 카페 확진자다.
이에 전주에 이어 익산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11일 14시 기준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누적확진자는 총 1698명으로 지난 10일 40명, 11일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주의 경우 방과후학교 강사 확진으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까지 잇달아 발생하면서 N차 감염이 현실화 됐다.
이에 10일과 11일 각각 1명이 발생,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과후학교 초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전주에서는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3명(1663번, 1664번, 1667번)과 기존 확진자(1632번) 가족, 지인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1665번, 1666번)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오후에 확진을 받은 1668번은 1665번과 접촉했다.
특히 익산에서 대부분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가족간 식사 모임(1597번)을 통해 교회 내 카페 운영자가(1625번)가 감염됐고, 교인들에게까지 확산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또 교인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가 나오면서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16명은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도 다양하다. 초·중·고 학생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익산시는 상황이 심각해지자 오후 늦게 긴급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군산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1657번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발열과 몸살기운 등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정읍에서도 이날 오후 3명(1691~1693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처럼 도내 곳곳에서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은 “도민들의 염려를 소모임 금지, 다중시설 방문 자제 등 실천으로 바꿔주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면서 “실천의 의지가 없으면 확산세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