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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전초전에서 참패하면서 전북의 현안 사업 추진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어 도내 정치권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전북현안 해결의 든든한 연결고리였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번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해 비빌 언덕이 없어진 탓이다.
따라서 전북정치권은 다음 달 치러질 새 지도부 선출과 9월 대선 후보 선출, 내년 3월의 대선 과정에서 중앙당 지도부에 전북 출신 의원을 진입시키는 일이 급선무가 되고 있다.
다행히 이번 당 대표에 4선인 고창 출신의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이 출마했고, 원내 대표 역시 고창 출신인 안규백 의원(서울동대문갑)이 출마한 상태다. 홍영표 의원은 원내 대표 시절 정치력을 검증받은 여당의 정치 거목이다, 안 의원도 원만한 대인관계와 정치 역량을 인정받는 3선 의원이다.
여기에 고창 출신인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익산 출신의 조수진 의원이 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 중이고, 순창 출신으로 이번 국민의힘 대승을 이끈 김종인 비대 위원장과 진안 출신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전북을 연고로 한 30여 명의 국회의원이 여·야에 포진하고 있어 전북의 정치적 위상은 그 어느 때 보다 막강하다.
따라서 내년 국가예산 확보와 제3금융중심지지정, 현대중공업군산조선소 재가동, 수소탄소산업 구축, 국립공공의대 설립 문제, 강소권 전략 및 광역철도망 구축, 전북형 뉴딜, 새만금 내부 개발 등 산적한 현안은 정세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전북 출신 여·야 정치인의 고향 사랑 의지와 협조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