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여전...주의 요구

이정은 기자 입력 2021.04.18 17:25 수정 0000.00.00 00:00

1분기 화재 통계 분석 결과 주거시설서 가장 많이 발생
화재 대부분의 원인 부주의

ⓒ e-전라매일

최근 5년 1분기의 화재 통계 분석 결과 주거시설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 화재원인 1위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7년~21년) 1분기에 모두 2,981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134명(사망 22명, 부상 112명)의 인명피해와 26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로 전체 화재의 27.0%(806건)를 차지했다.

이어 기타(야외, 도로) 21.6%(644건), 산업시설 14.6%(436건) 순이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62.9%(1,186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이 18.0%(340건)로 그 뒤를 이었다.

인명피해는 전체 134명 중 60.0%(80명, 사망 14명, 부상 112명)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거시설 인명피해 중 사망자의 27.3%(6명), 부상자의 39.3%(44명)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발생했다.

화재 사망자 중 59.1%(13명)이 60세 이상 고령자였다.

특히 주거시설의 경우 사망자 14명 중 57.1%(8명)가 60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나 고령자가 거주하는 주택의 화재예방 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잠깐 방심한 틈을 타 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요인 등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식용유로 인한 화재, 노후 가전제품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방용 소화기 비치 등 화재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소화기 등 화재 감지기 등을 비치해 화재 시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화재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주거시설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또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및 맞춤형 현장대응 기법 개발 등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화재통계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대책을 수립하고, 발생한 화재에 대해서는 정교하게 대응하겠다”며, “화재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해 ‘사람이 먼저, 안전 최우선’의 전북소방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