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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사선대가 사계절이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새옷을 입게 된다.
군은 연간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사선대 조각공원에 꽃잔디와 사계장미(사철 모두 꽃이 피는 장미), 핑크뮬리 등을 심어 사계절 관광화원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강한 생존력과 확장력으로 '생태계 위해성 2급 식물'로 지정된 핑크뮬리의 경우, 제한된 구역을 설정해 아름다움만이 강조되도록 주변 식물생태에 영향이 없게 조성·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획대로 사선대에 관광화원이 조성되면 기존의 사계장미, 철쭉 등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선대 사계절관광화원 조성에는 심민 군수도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심 군수는 지난 22일, 코로나19에 따른 가족단위 비대면 생태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선대를 찾아 화단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등과 함께 임실의 대표관광지인 사선대에 임팩트를 더함으로써 관광객을 늘리면서도 붐비지 않게 분산시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주권과 가까운 사선대는 네 명의 신선이 놀던 곳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은 곳으로 빼어난 경관이 '으뜸'이라고 알려져 있다.
지난 1985년에는 사선대 일원 11만6000㎡가 국민관광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심민 군수는 "사선대 화원을 조성하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분들이 전국에서 많이 찾아와 마음의 위로를 삼을 것"이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곳 안심하고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한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