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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제27회 전국한지공예대전 현대부문 이광영씨 “기억하고 싶은 것들...그 땐” 영예의 대상 수상

조경환 기자 입력 2021.04.25 16:38 수정 0000.00.00 00:00

ⓒ e-전라매일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주최하고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전국한지공예대전 대상에 이광영씨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현대·기타 3개 부문에서 모두 125점(전통 33점, 현대 63점, 기타 29점)이 접수됐다.

대상을 받은 '기억하고 싶은 것들...그 땐’ 이광영 씨는 심사위원회로부터 닥종이인형이 주는 표정과 섬세한 다양성과 구성이 뛰어나고 완성도가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작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전통부문 이정수씨 “교지통”, 지승으로 섬세한 짜임이 돋보였으며, 기타부문에는 허진욱,박운비 “공생” 참신하면서도 창의적 테크닉이 보여진 작품의 선정됐다.
이밖에도 △전통부문 홍성자 작가 △현대부문 최계영 △기타부문 서지원, 최유리 작가 등이 우수상을 받게 됐으며, △김성란 작가 △오강숙 작가 △조현진 작가 등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 1000만 원과 최우수상엔 각각 400만 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이유라 심사위원장은 “한지공예 작가들의 꿈과 열정을 읽을 수 있었으며 한 결 같이 각자의 개성을 발휘하면서 한지의 본향답게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출품작 수준의 양적 가감의 기복은 의례적인 것으로 넘겨 벌릴 수 있겠으나 전통의 근간인 뿌리, 생명, 흔적의 내재된 상징적 면모는 지켜져야 하며 또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과 조형미에 중심을 둔다면 전국한지공예대전의 발전된 모습에 무한한 희망과 한지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한선주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으로 인해 다소 예년 보다는 출품수가 저조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이 높아지면서 수작들이 다수 출품되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작은 오는 5월 5일~29일 이어지는 전주한지문화축제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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