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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주기접놀이 전수관 준공식... ˝전통문화 산실되겠다˝

조경환 기자 입력 2021.05.02 17:42 수정 0000.00.00 00:00

-대지면적 약 2천480 평방미터(약 770평), 60억원이 투입 한옥 4개동과 공연동 갖춰

ⓒ e-전라매일

"지역 전통과 문화를 계승해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63호인 (사)전주기접놀이전수관이 지난달 30일 전주시 완산구 세내로 39번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본지 홍성일 전라매일 신문 회장을 비롯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강동화 전주시의회의장과 10여명의 도·시의원 등 40여명의 기접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동화 전주시의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참석자들의 호응속에 진행되었고 흥겨운 농악 가락으로 객석과 관객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박정옥 (주)보성건설 대표, 이성수 한아건축사 대표, 김남규 전주시의원, 이성옥 효천지구개발 주민대책 위원장은 전수관 건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는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전통민속의 존립기반인 농경문화의 붕괴된 속에서 1998년 보존회를 창립해 비닐하우스 전수관, 농막전수관을 전전하며 전승활동을 이어오다 한옥4개동과 공연동을 갖춘 웅장한 전수관을 갖게 됐다.

아울러 이번 준공식은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유투브 채널(채널명 : 전주기접놀이 보존회)을 통해 스트리밍된다.

임양원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 회장은 "비닐하우스 농막으로 시작해 24년째 보내주신 각개의 응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전수관 설립을 계기로 내고장 수백년 전래민속 전주기접놀이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통문화의 산실과 지역사회의 명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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