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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전북도, 도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추진

안재용 기자 입력 2021.05.11 17:48 수정 0000.00.00 00:00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 등 1석 2조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아이들의 연이은 교통사고 발생과 지난해 3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가중 처벌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되면서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이 최근의 화두가 됐다.

이에 전북도가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11일 등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한 방편으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등하굣길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띠녹지를 조성해 아이들이 차도로 튀어나오는 것을 방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사업이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미세먼지 차단숲, 생활밀착형 숲과 함께 정부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로이 시작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매년 2개소 이상 조성해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생활권 녹지확보로 도민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2억5천만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5억 원으로 익산 영만초, 김제 검산초, 부안 동초 등 도내 3개교의 등굣길에 추진 중으로 올 상반기 내에 모두 완공할 계획이다.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 숲 조성을 확대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흘러넘치는 전라북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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