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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각은 김제출신 동학농민혁명 대접주인 김덕명 장군과 원평장터에서 기미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르신 9인의 애국지사와 광복군 제1지대장으로 활동한 이종희 장군 등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지사의 우국충정을 추모하기 위한 현충시설입니다.
1987년 11월 이 고장 노인들의 모임인 원평학수재영락회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동학농민혁명 당시의 구미란 전투에서 전사한 무명 농민군이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작은 동산인 학수재에 건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위령각 아래에 애국지사 용계 김덕명장군 추모비를 세웠으며 김덕명장군 추모비 바로 오른편에는 원평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애국지사 남정 이종희 추모비를 세웠습니다.
남정 이종희장군은 김제 금산면 출신으로 중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며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중국 만주로 망명한 후 길림에서 의열단에 입단 후 1922년 3월 상해 황포탄에서 일본군 육군대장 을 저격하려다 실패하였습니다.
중국 황포군관학교를 제4기로 졸업하고 상해와 남경 등지에서 항일투쟁을 하였으며 1938년 조선혁명당 중앙집행위원과 조선의용대 조장을 맡아 활약하였습니다. 1942년 조선의용대가 한국광복군 제1지대에 편입되자 제1지대 총무조장과 제1지대장을 역임하였으며, 1943년 중경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의 전라북도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였으며 해방을 맞이하여 1946년 3월 귀국길에 배안에서 병으로 인해 순국하였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지사들의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4년 12월 9일 위령각과 애국지사 남정 이종희장군 추모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공=서부보훈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