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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불교인들이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후원하고 나섰다.
전주불교연합회는 13일 전주 금선암에서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에 성금 195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불교연합회의 신의진 회원이 대학 장학금 195만 원 전액을 연합회에 후원해 마련된 것으로, 매일 아침 31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밥과 국, 3찬이 들어 있는 도시락을 배달하는 데 활용된다.
신의진 회원은 "평소 할머니로부터 이웃에게 베풀고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들어왔던 터에 대학장학금을 받고 보니, 전주불교연합회에서 매년 후원하던 '엄마의 밥상' 아이들이 떠올라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귀한 성금을 전달해준 신의진 회원을 비롯한 전주불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복지 정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4월 창립한 전주불교연합회는 2018년부터 부처님오신날에 봉축행사와 함께 전주시 '엄마의밥상'에 성금을 전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