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4월 전북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2%가 증가한 6억 7,673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증가율은 2011년 8월 이후 약 10년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기저효과 및 글로벌 경기회복 등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가 발표한 ‘4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2% 증가한 6억 7,673만 달러, 수입은 16.4% 증가한 5억 2,067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1억 5,605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주력 수출품목 대부분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수출 실적을 보였다.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한 품목은 전년 동월 대비 81.1% 증가한 농약및의약품으로 7470만 달러가 수출됐고, 합성수지는 88.8%가 증가하며 5912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정밀화학원료($5,444만, 41.3%), 건설광산기계($5,417만, 31.9%), 동제품($5,125만, 57.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력 5대 제품의 평균 수출 증가율이 60%를 상회할 정도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특히 농약 제품은 전년대비 수출이 90%이상 증가하며 전북의 최대 수출품목으로 올라섰다.
국가별로는 중동 지역을 제외하고 전 지역 대상 수출은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전북의 주요 수출 상대국인 중국(1억3,690만 달러), 미국(1억630만 달러), 베트남(4,017만 달러), 일본(3,596만 달러) 등 대부분의 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브라질(3,190만 달러)로의 수출이 275.9% 증가하며 브라질이 5대 수출국가로 발돋움했다.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전북은 4월 기준 우리나라 총 수출의 1.32%를 차지하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2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