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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구체화

김정오 기자 입력 2021.06.10 14:34 수정 0000.00.00 00:00

무주군, 말굽자석 원리 활용한 U-프로젝트 부에 공식 제안

무주군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이하 U-프로젝트)”로 명명한 정책 제안서를 공식 제출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U-프로젝트는 말굽자석의 모양과 원리를 적용한 사업 개념으로 자석이 철가루를 끌어 모으듯 태권도를 매개로 세계인을 끌어 모으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U’의 의미는 ‘Universe(전 세계, 전 인류)로 자석의 ’N극’은 North Korea(북한), ‘S극’는 South Korea(남한)’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궁극적으로는 세계가 하나 되고(ONE WORLD) 남과 북이 하나(ONE KOREA)돼 남 · 북한 평화 정착 기반을 조성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책 비전으로 ‘태권도로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내세웠으며 태권도의 세계화 · 산업화 및 올림픽 영구 종목화를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U-프로젝트의 핵심 사업과 출구 전략은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기관인 (가칭)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총 사업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전 타당성 조사를 통한 기본계획 수립 후 확정)하는 것으로, 태권도가 국기(國技)인 만큼 설립주체(Main)는 국립으로 하되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부지 제공과 사업비 등을 부담하겠다는 내용을 제안서에 담았다.
사업 부지는 사업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태권도원 민자 지구를 활용하고 학교 형태는 1년 과정의 ‘국방대학교’ 처럼 학부 과정이 없는 ‘대학원대학’이 적정하다는 안을 포함시켰다.
입학정원은 올림픽(태권도 종목) 출전국(70개국) 각 2명씩 140명, 그밖의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140개국) 각 1명씩 140명, 국내 20명 등 총 300명이 알맞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무주군청 행정복지국 문현종 국장은 “그간 온 · 오프라인상에서의 서명운동과 태권도계와의 업무협약 등을 추진하면서 국민 공감대를 형성했던 정지작업들을 토대로 문체부에 공식 제안을 하게 된 것”이라며 “고속도로 5Km 건설비용이면 전 세계로 수백만Km를 뻗어나갈 태권도 문화 고속도로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조성이 가능한 만큼 U-프로젝트의 투자가치를 이해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설립되면 태권도의 세계화를 촉진시켜 전 세계 태권도 인구(1억 5천여만 명)의 1%인 150여만 명의 대한민국 방문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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