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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2021 전주단오’ 덕진공원서 성료

이강호 기자 입력 2021.06.13 12:46 수정 0000.00.00 00:00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 사행시 플레이’ 등 눈길

전주시의 대표 절기 행사인 ‘2021 전주단오’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전주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소장 김소영)이 주관하는 ‘2021 전주단오’ 행사는 ‘잃어버린 전주의 옛 정을 만나는 날’을 슬로건으로 단오 풍년 기원제와 창포물 머리감기 등 전주시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활력을 재충전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크게 ▲단오문화마당 ▲단오풍류마당 ▲기획행사 등 3개로 구성됐다.
단오문화마당에서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액운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고 행해졌던 ‘창포물에 머리감기’ 행사와 단오선(부채), 창포화분, 단오엽서를 직접 만들어보는 ‘단오 체험 꾸러미’ 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또 전주단오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단오 사행시 플레이’도 눈길을 끌었다.
단오풍류마당에서는 전주단오의 문화원형 발굴 및 정체성 회복을 위한 단오 풍년 기원제가 재현됐으며, 판소리, 살풀이, 태평무, 가곡, 설장고 등 무형문화재 공연과 합창단, 난타 등의 ‘단오 향연’도 선보였다. 단오 풍년 기원제와 단오 향연은 ‘2021 온라인 전주단오’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 녹화 중계됐다.
또 기획행사로 ▲천년 역사 전주단오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단오 사진 전시회’ ▲전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단오등 소원지 달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주단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주단오 온라인 문화대담’ ▲전주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주단오 ‘홍보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단오 행사는 천년전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전주시민들의 삶 속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세시풍속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온 축제”라며 “앞으로도 절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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