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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은 시시각각 변화를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이를 가리켜 삶의 진화라고말하죠. 코로나19는삶의진화 를 다양성 있게 급속도로 가져오고 있습니다.
1년이 넘도록 집단생활의 제한으로 답답함에서 오는 피신책의 하나로 제한에 걸맞은 생활을 찾 은 것이 야외모임, 자가발전을 통 한 최소한의 모임, 가족나들이의 성행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일요일 변산해수욕장에는 가족 모임이 대부분이고 가끔 남녀 쌍쌍이 거니는 모습은 참으로 좋았습니다. 취사도구와 준비해온 음식물을 옹기종기 모여앉아 먹는가 하면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율동과 어른들의 고스톱 장면도 평화스럽게 보여 그 동안 얼마나 우리의 삶이 억제되 었는가를 반증하는 장면들로 보였습니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면서 천부의 자유와 평등과 정의로움을 안고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율에 의해 생명을 앗아가는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갑작스레 몰려와 우리의 삶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정부는 코로나19로부터 헤어나도록 하기위해 사실상 비상령을 내렸습니다. 국민 모두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정책에 숨죽인듯 면밀한 조심을하느라 사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음이 틀림없습니다.
1년 반이 지나는 과정에서 갖가지 예방에 따른 방역, 백신주사, 개인의 위생관리 철저 등을 잘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정부 방역방침에 반하는 사람도 있으나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판단이 있겠으나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다수 국민은 백신주사와 함께 예방규칙을 지키고 야외에 나와서도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은 다행스러운 일이며 이들에겐 코로나 19 와는아무런관련이없을것이란 예측이 충분합니다.
비단 해수욕장만이 아니라 어린이 공원, 산행하는 등산객, 녹음이 우거진 곳이면 가족모임을 쉽게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참으로 반갑고 자연의 풍광을 만끽하는 정겨움은 코로나19로인한 그동안의 숨막힘이확 뚫리는 정경이었습니다.
국민 모두가 정부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를 박멸시켜 마스크 없는 자유를 누렸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김철규 시인 전북시인협회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