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대기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정주 여건이 조성되며 살기 좋은 환경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도내 최고 수준이었던 미세먼지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도심 생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과 올해 같은 기간 동안 도내 14개 시군의 미세먼지 농도 순위를 비교한 결과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도내 최고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결과이다.
익산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기간 동안 국외의 영향을 70~80% 받는 지역으로, 약 75㎍/㎥ 정도의 최악의 황사가 올해 3월에만 2번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에서 5번째 순위를 나타냈다.
이는 익산시가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올해 관련 사업 물량을 지난해 대비 150% 이상 확보하며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출가스 저감 총 198억원을 투입 노후 경유차 등 6천대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전기이륜차 등 948대 구매 지원 ▲ 전기 충전소 15곳과 지역 최초의 수소충전소를 이달 말에 준공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1천300대,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지원, 마스크 보급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살수차 운영 ▲나무 155만 그루 식재 등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수시 점검은 물론 전북도, 환경공단 등 환경관련 유관기관과 익산시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이 함께 강력한 사업장 지도단속을 하며 쾌적한 환경보전을 유도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미세먼지가 심한 도시로 알려졌으나 시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에 대기질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