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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와 고창군의 협력으로 전북대 고창캠퍼스에서 이뤄지고 있는 ‘2022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연계 고창군 평생학습 아카데미’가 지역민들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고창지역 평생교육과정은 지역사회 특성과 맞물린 프로그램을 적극으로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대학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생과 지역민 복지라는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개강한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14개 과정에 300여 명의 지역민이 참여하고 있다.
건설기계운전기능사(굴착기, 지게차), 조경수 재배 관리 기초, 드론 조종, 마을 아키비스트 양성(기록물관리 전문가) 등 지역 특과 과정에서부터 치유특화 심리상담(실전과정), 원예치유전문가, 꽃차 소믈리에, 이어 취업인생 재설계에 관한 100세 시대 자산관리, 라인업 라인댄스, 붓길따라 마음여행, 업사이클링지도사, 칼림바지도사, 커피바리스타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양병호 전북대 평생교육원장은 “고창군과 우리 평생교육원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고창 지역민들이 보다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만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 등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